박효신 해줄수없는일 (가사,듣기)

박효신 해줄수없는일 (가사,듣기)

고3시절 발표한 박효신의 1집은 40만장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99년이면 한창 젝스키스와 HOT등 1세대 아이돌들이 활동할 시절인데요. 그당시 독창적인 보이스와 감성은 정말 가요계의 큰 파장이었죠. 해줄수없는일과 바보를 타이틀로 활동을 시작한 박효신씨. 정말 두곡 모두 빠뜨려서는 안될 중요한 곡들이죠. 바보는 특히나 많이 알려졌지만 해줄수없는일의 경우 타이틀임에도 불구하고 바보에 밀려 조금 빛을 보지 못한 곡이기도 한데요. 한번 감상해보시면 와 이 좋은 노래를?!!! 하시는 분들 많으시리라 생각되네요. 그럼 박효신씨의 해줄수없는일 함께 들어보시죠^^

우선음원으로 감상해보시죠. 저도 잘 모르다가 박효신을 잘아는 친구가 추천해줘서 들은 곡인데요. 듣는순간 푹 빠져서오래도록 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박효신씨 특유의 두툼한 보이스와 감정이 잘 잡혀있는 곡이라 생각됩니다.

1999년 발표된 해줄수없는일이 2009년 버젼은 어떨까요? 좀더 다채로워진 감정선을 잘 살려주는 곡이 된 것 같아요 ㅎ

10년이 지난시점에서의 해줄수없는일을 함께 들어보시죠.^^ 

해줄수없는일이란 그녀를 떠나주는 일을 말하는듯 하네요. 자신때문에 힘들어 하는 그녀 그러나 헤어지는 것만은

해줄수없는일이 되어버렸죠. 마지막 후렴구 보시면 그녀 없인 살아가기 힘들고 아무말도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오늘일을 지워버리고 앞으로 잘하겠다는 말이 들어가 있죠. 정말 로맨틱한 가사입니다.^^

특히 박효신씨의 가성...참 흉내내기 어렵죠 ㅠㅠ 해줄수없는일 1집수록곡이지만 전 요즘도 즐겨들어용 ㅎㅎ

당시 박효신씨의 풋풋했던 모습이네요. 고등학생이 저런 노래실력을....정말 대단했죠 ㅎㅎ 근데 더 대단한 점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잘부른다는 점....ㅠㅠ 정말 요즘 콘서트 영상들 보면 미칠듯 잘부르시네용 ㅎㅎ

박효신씨의 1집 해줄수없는일~!! 이런 명곡이 1999~2000년도에 나온 곡이라니 믿겨지지가 않습니다 ㅠㅠ

그럼 다음곡은 바보로 질러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