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야 - 사랑의인사 듣기씨야 - 사랑의인사 듣기
Posted at 2013. 7. 24. 12:22 | Posted in MUSIC/K-POP씨야 사랑의인사 듣기
07년도에 나온 씨야의 명곡 사랑의 인사. 데뷔후 여자 sg워너비라는 별칭과 함께
여신 남규리가 속한 그룹이기에 정말 큰 인기를 얻었죠. 제 기억으로는 당시 씨야의 인기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였죠. 실제로 너무나 가까이서 노래를 들었던 적이 있는데요.
외모면 외모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못하는게 없던 그룹이었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보컬이 안정적이어서 정말 듣기 좋았던 곡이라는게 생각나네요.
06년 데뷔이후 매우큰 사랑을 받았으며, 정규 2집앨범의 타이틀곡 사랑의 인사가 엄청난 대박을
터뜨리면서 가요계의 정상으로 우뚝 올라섰죠. 현재는 남규리씨의 팀 탈퇴이후 2010년 해체를
선언하여 방송에서는 씨야를 볼 수 없게 되었네요 ㅠㅠ 남규리씨만 간간히 드라마나 cf 등을통해
볼 수 있는 현실입니다 ㅠㅠ
씨야 사랑의인사 라이브 영상입니다.
정말 노래도 잘하고 무대구성도 잘하던 분들이었는데 요즘 들어도 손색없는 멋진 가창력과 가사력.
힐링뮤직의 오늘의 선정곡은 씨야의 사랑의 인사가 되겠습니다.
1절
비내리는 거릴 좋아했었죠
우산없이 나와 함께 걸었죠
다시 내리는 비에 그대 생각나
눈물날것 같은데..
둘이 걷다보면 나를 위해서
습관처럼 왼쪽편에 세웠죠
내 여자라서 내가 지켜야 한다고
버릇처럼 말했죠
좋은 사람 꼭 만날꺼라 했는데
그 약속 지키지 못할것 같아
내겐 그대가 하나뿐이라
다른 사랑 못할 것 같아요
이제는 나를 찾아오지 말라고
가슴에 멍드는 말을 하고서
지나가는 발소리 그대이기를
원하고 또 원하죠
2절
가끔 그대 어깨 기대 잠들면
아무말도 없이 안아주었죠
고마웠다고 이젠 말할 수 있는데
그댄 어디 있나요
좋은 사람 꼭 만날꺼라 했는데
그 약속 지키지 못할 것 같아
내겐 그대가 하나뿐이라
다른 사랑 못할 것 같아요
이제는 나를 찾아오지 말라고
가슴에 멍드는 말을 하고서
지나가는 발소리 그대이기를
원하고 또 원하죠
보고파 소리쳐봐도 그리워 불러도
닿을수가 없는 그댄가봐
이젠 나를 잊었나봐
그대가 못난 바보라고 할까봐
내사랑 너무나 아낀것 같아
괜한 자존심 하나 때문에
사랑한단 말도 못했어요
못잊어 그립다는 말도 못하고
그대가 나를 또 찾지 않을까
지나가는 발소리 그대이기를
원하고 또 원하죠
떠나간 연인에 대한 슬픔을 멋진 곡으로 승화시켜주었네요.
무엇보다 영화와 같은 뮤직비디오는 당시에 큰 화제를 낳았죠. 요즘 아이돌 그룹의 뮤비는
아이돌을 중심으로 촬영되지만 당시에는 저런 뮤비들이 참유행했다는 기억이 나네요.
마치 짧은 단편영화를 한편보는 듯한 멋스러움이 있었죠.
가사는 여성분들이 참 공감하기 좋은 것 같아요 ㅠㅠ 씨야가 2010에 해체라니 ㅠㅠ
아직도 팬들이 이렇게나 많은데 말이죠 ㅠㅠ 오늘처럼 비가 조금씩 오는날 듣기 좋은 곡이라
선정해 봤습니다. 모두 힐링 되실 준비가 되셨겠죠?^^
씨야의 뒷이야기를 더 해보자면, 남규리씨의 탈퇴로 인해 소속사와의 갈등을 겪은 씨야는
이후 2인조로 활동하다 수미의 영입으로 다시 3인조로 부상했죠. 그런데 씨야는 본래 보컬그룹입니다.
참 노래 잘했었죠. 남자 sg워너비라 불리웠고 현재의 다비치 정도로 보시면 좋을거고,
당시 브아걸과 경쟁구도를 형성한 최고의 걸 그룹이었습니다.(댄스그룹이 아닌 보컬그룹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춤연습을 통해 멋진 안무도 선보여주던 그들....그런 그녀들이 수미를 영입한 이후에는
그저 그런 댄스그룹으로 전락되었던 안타까움이 있네요 ㅠㅠ 브아걸은 현재도 독자적인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 말이죠 ㅠㅠ 무튼 씨야 정말 비운의 그룹임에 틀림없네요 ㅠㅠ
흠 제가 자주 즐겨듣던 씨야 노래가 참 많은데요. 여러분들에게 앞으로 하나하나 차분히 풀어나가려 합니다.
오늘도 힐링뮤직과 함께 힘찬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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