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레이 청소 - 떠나간 연인에 대한 아픔더레이 청소 - 떠나간 연인에 대한 아픔

Posted at 2013. 7. 11. 11:37 | Posted in MUSIC/K-POP

더레이 청소 - 떠나간 연인에 대한 아픔

 

떠나간 연인에 대한 아픔을 곡으로 잘 풀어낸 더레이 청소.
2006년 7월 발매될 당시 제2의 나얼이라는 애칭과 함께 너무나 멋진 목소리가 화제가 되셨죠.
뭐 아는 분들은 아실만한 그런 멋진곡. 무엇보다 더레이의 목소리...그리고 슬픈 가사가..제 마음을 흔들어주었죠.


더레이 씨의 라이브 영상. 사실 청소 이후에 크게 히트친 곡이 없는게 정말 아쉬운 가수중에 한분인데요.

꾸준히 앨범활동은 하고 계신듯 하네요. 국내에는 아이돌그룹에 밀려 정말 노래를 잘하는 분들임에도

공중파 방송에 출연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ㅠㅠ 안타까운 현실 ㅠㅠ 


오늘은 더레이씨의 청소를 들으며 집안 구석구석 남아있는 먼지를 제거해 보도록 하죠.

떠나간 연인이 있다면 청소로 풀어보세요. 이 곡이 당신의 마음을 힐링해주길 바랍니다.

가슴에 마음에 와닿는 가사 함께 보시죠.


난 오늘도 내 침대 위 한 편에서 자죠.

그대의 자리를 남겨둔 채로

내 방안에 그 모든 건 다 두 개씩 이죠.

함께 했던 찻잔부터 욕실에 칫솔까지도~


사랑했었던~ 지난 기억들만큼 많은 그대 흔적이

아직 내 방가득 곳곳에 남아 난 힘들죠.


오늘도 그 흔적들을 치워볼까

하룰 보냈죠 결국 그대로인데 워~

그렇죠 내 눈에 고인 눈물하나 치우지 못해 

자꾸 흘려버리는 나인걸요.


참 못났죠 나 이렇게 못 잊는 걸 보면~

어쩔 수 없네요 난 그런가봐요

꼭 내일은 다 치우길 늘 다짐해봐도

벌써 그런지도 많은 계절이 지나버렸죠.


모든 기억은 이젠 둘로 나눠져 그대에겐 추억이

내겐 너무나도 아픈 눈물로 되버렸죠


오늘도 그 흔적들을 치워볼까

하룰 보냈죠 결국 그대로인데 워~

그렇죠 내 눈에 고인 눈물하나 치우지 못해 

자꾸 흘려버리는 나인데


아직 안되나 봐요~

그 어떤 기억도~ 버릴 자신이 없죠~~ 우워~~

어쩌면 난 혹시 그대 다시 내게 돌아올까봐

남겨둔 지 몰라요~ 워~

난 오늘도 내 침대 위에 베개하나 치우지 못해

그대 잠들던 곳에 남겨뒀죠




참 가사 찡하지 않나요?ㅠㅠ 함께했던 연인이 떠나고... 청소를 하려하지만 하지 못하는.

추억이 잊혀질까봐... 지워질까봐 ㅠㅠ 자신의 눈물하나 치우지 못한다는 가사 표현 정말 대박이네요.

오늘하루 여러분들을 힐링하기에 정말 충분한 곡이라고 생각되네요.^^

1집곡으로 오랜시간이 지났지만 많은 분들이 이음악을 통해 힐링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노래 하나만큼은 정말 감미롭게...더레이 ㅠㅠ 좀더 다양한 노래도 들어봐야 겠어요^^








오늘만 참으면 내일은 즐거운 금요일입니다.

뮤직힐링과 함께 음악힐링을 받다보면 자연스레 시간이 빨리 지나가지 않을까요?

여러분들의 가슴을 울리게해줄 더욱 멋진 노래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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